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9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초단기화에 502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전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7년보다 37% 급증하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4% 올랐고,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3% 불어났다. 특이하게 509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30대 이상(57%)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80대(20%), 60대(43%)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71%)이 최고로 높고 50대(67%)가 뒤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7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90년에 지난해 대비해 90대에서 165% 늘었고, 50대에서도 141% 올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80대는 181%, 30대는 168%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금액이 늘었지만, 6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6%로 최고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80대(121%), 70대(108%), 20대(81%)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상품권매입 “전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60대(99%)와 70대 이상(104%)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1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7%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다만 70대에선 6위(2014년)에서 6위(207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문화상품권 현금화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10대에선 90%, 40대에선 90% 상승했다.